[ 존 하트필드
John Heartfield ]
독일 태생의 다다이스트(다다이즘에 속하는 예술가)로 본명은 헬무트 헤르츠펠데다. 1918년 조지 그로스, 라울 하우스만, 한나 회흐 등과 베를린 다다를 결성했다. 베를린 다다이스트들은 신문과 잡지 등에서 이미지와 텍스트를 오려내어 무질서하게 배열하고 합성하는 기법을 즐겨 사용했는데- 이는 기존의 예술개념을 파괴하고 새로운 예술 형식을 창조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는 독일 공산당 창단 멤버로도 활동했으며, 냉혹한 정치적 발언을 담은 (나치 독일을 비판하는 정치적 저항 수단으로) '포토몽타주'를 만들기 시작했다.
나치 독일의 아이러니를 풍자하고 비판하기 위해 이미지를 조작했으며, 이미지의 모호함을 극복하기 위해 텍스트를 삽입했다. 그의 작업은 히틀러와 나치 정권을 공격하는 프로파간다 성격의 미술로 정치적인 메세지가 뚜렷하다. 그리고 여기에 사진인쇄술을 접목시킴으로써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기술적으로 나무랄 데 없는 이미지 처리로 신랄하고 풍자적인 내용을 표현한 포토몽타주의 진정한 대가로 평가받는다.
[ 존 하트필드 작업물 ]
존 하트필드가 만든 선거 포스터다. 그의 정치적 신념들이 예술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사용되었는지를 보여주는 구체적 사례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AIZ의 표지 디자인으로, 히틀러와 나치정권을 공격하는 프로파간다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작업이다.
바이마르 공화국은 죽음의 우두머리 나방인 히틀러가 부활한 모체라는 주장이 담긴 이미지다. 정치적인 풍자가 극에 이르는 작품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르가르지에 실린 포토몽타주로, 전통적으로 수탉은 프랑스를 상징하며 프레지아 모자를 쓴 닭인 프랑스를 히틀러가 노리고 있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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