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해커톤 D-6 일기 : 모의 실전투자 서비스
There are 6 days left until we officially start developing our mock investment simulation service for the hackathon.
모의 실전투자 서비스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까지 6일이 남았다.
While some people think that most major investment simulation platforms are already well-developed and practical, I personally find that even the leading services have a rather dry and uninspired image. Sure, they might be convenient, but I can’t relate to their unique branding or characteristics.
기존에 있는 서비스이고, 대부분의 커다란 투자 시뮬레이션 플랫폼이 잘 상용화가 되어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사실 난 대표적인 서비스들마저 상당히 드라이한 이미지를 풍긴다고 느꼈다. 편리? 물론 편리할 수 있겠지만, 그 외의 특별한 그들만의 이미지와 특성은 공감할 수 없었다.
I could find that Many designers on LinkedIn emphasize that UX should be simple and intuitive, which is certainly an important perspective. However, it’s also essential to remember that users are people with emotions. In fintech, it’s easy for technology to feel impersonal and detached from the human side of things.
링크드인에 올라오는 게시글에서 많은 디자이너들이 UX는 반드시 심플하고 직관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점은 분명히 중요한 의견이다. 하지만 유저들이 실제로 감정을 가진 사람들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나 핀테크는 되게 차가워지기 쉽고 사람을 배제하기 쉬운 영역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When we focus solely on functionality, data, and efficiency, it's all too easy to lose sight of the people behind the screens. This detachment can make financial tools feel cold and abstract.
기능성, 데이터, 효율성에만 집중하다 보면 사용자 뒤에 있는 사람들을 잃어버리기 쉽다. 이러한 거리감은 금융 도구가 차갑고 추상적인 시스템처럼 느껴지게 만들 수도 있다.
I want to build a brand, not just a machine, and I believe a brand should be relatable and human-like. I want to create solutions that truly resonate with and support users, going beyond just numbers and algorithms. It's essential to keep in mind the emotions, dreams, and concerns of each individual, and to offer experiences that are both meaningful and engaging.
나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처럼 느껴지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숫자와 알고리즘을 넘어서, 진정으로 사용자와 공감하고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고 싶다. 사용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감정, 꿈, 걱정을 염두에 두며, 인간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의미 있고 매력적인 서비스 말이다.
In this hackathon, the focus seems to be heavily on functionality, with all the mentors being developers. This makes it even more important for me, as a designer, to find where I can contribute. I want to approach the project from a fresh perspective. Rather than just targeting the general audience, I believe it’s crucial to focus on specific target users and conduct in-depth interviews with them.
이번 해커톤에서도 기능을 중요시하고 멘토님들도 모두 개발자 분인것으로 보아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더더욱 디자이너로서 내가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부분을 찾고자 했다.
Not everyone will resonate with the project, but if the people involved can connect with it, that’s what matters.
색다른 관점에서 접근하고 싶다. 일반 타겟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특정 타겟을 중점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사람이 프로젝트에 공감할 수는 없겠지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연결감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A recent book I read mentioned that we remember only about 10% of what we read, 20% of what we hear, like lectures. However, we remember about 90% when we actually experience something. This makes experiential learning one of the most effective ways to learn.
최근 읽었던 책에서 우리가 가장 잘 배울 수 있는 방법 중, 읽기는 고작 10퍼센트만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그다음으로 말로 하는 것, 즉 강의를 듣는 것은 20퍼센트가 기억에 남는다. 실제 경험을 시뮬레이션할 때 우리는 90퍼센트를 기억할 수 있다. 실제로 그 일을 해보는 것 다음으로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다.
That’s why I’m grateful to be working on an investment simulation project. I want to turn this around. Most people are hesitant to invest because they fear losing money, so I want to create an experience where they can learn from their mistakes without financial risk. My goal is to offer a safe, easy, and enjoyable way to learn within the product, providing moments of joy.
따라서 투자 시뮬레이션 프로젝트를 주제를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역으로 생각하는 거다. 대부분 투자를 꺼리는 건 돈을 잃을까봐 두려워하기 때문인데 ‘실수를 통해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끔 하고 싶다. 배우는데 돈도 들어가지 않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쉽고 재미있다는 해피 모먼트를 제품 안에서 제공하고 싶다.
Interactive investment simulation services that provide knowledge as a valuable asset. By enhancing global economic well-being, I believe we can drive positive change.
유저들과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자산이 되는 지식을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투자 서비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행복을 증진시키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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