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파는 방법을 배워라
부자들의 음모 - 로버트 기요사키 The Conspiracy of the Rich - Robert Kiyosaki 18.
가장 먼저 ‘파는 방법’을 배워라
오늘날 성공하고 싶다면 기본적으로 세 가지 유형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 학문 교육: 읽고 쓰고 셈할 줄 아는 능력
- 직업 교육: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 능력
- 금융 교육: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도록 만드는 능력
Learn How to Sell First
To succeed in today’s world, you need to receive education in three fundamental areas:
1. Academic Education: The ability to read, write, and perform arithmetic.
2. Professional Education: The ability to work and earn money.
3. Financial Education: The ability to make money work for you.
우리 교육제도는 학문 교육과 직업 교육 부문에서는 적절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금융 교육 부문에서는 낙제점을 받고 있다. 그래서 석사, 박사 학위 따위를 받고도 금융에 대해서는 완전히 바보가 되어 남이 시키는 대로만 하다가 돈을 몽땅 날린다.
While our education system does a decent job in the academic and professional education sectors, it fails miserably in financial education. As a result, people with master's and doctorate degrees can still be financial illiterates, following others’ advice blindly and losing all their money.
캐시플로
E: employee(봉급생활자)
S: small business/specialist(중소기업 경영자/자영업자/의사, 변호사와 같은 전문직)
B: big business(직원이 500명 이상 되는 기업의 소유자)
I: Investor(투자자)
Cashflow Quadrant
E: Employee (salary earners)
S: Small Business/Specialist (owners of small businesses, professionals like doctors and lawyers)
B: Big Business (owners of companies with over 500 employees)
I: Investor
학교 교육은 4/4분면의 E와 S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양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B와 I는 자유가 중시되는 곳이다. 하지만 금융지식이 없는 보통 사람들에게 B/I는 미스터리의 영역일 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부분 사업을 하거나 투자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업이나 투자만 위험한 것이 아니다. 교육, 경험, 지침이 없으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위험할 수 밖에 없다.
School education effectively churns out people in the E and S quadrants. B and I are realms where freedom is prioritized, but for ordinary people without financial knowledge, these quadrants remain mysterious. Consequently, many believe that starting a business or investing is risky. However, without proper education, experience, and guidance, everything we do carries inherent risks.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그렉이라는 젊은이가 있다. 그는 사회기업가로서, 캘리포니아에서 심각한 학습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특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학교에 들어갈 수 없는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다.
I know a young man named Greg, a social entrepreneur who runs a special school in California for children with severe learning disabilities. This school caters to kids who cannot attend regular schools.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서 특수학교 운영사업에 수십억 달러를 풀면서 그렉의 사업에 돈이 넘치기 시작했다. 그의 사업이 호황을 맞은 것이다. 그는 이 기회를 이용해 더 많은 학교를 사들이고 더 많은 특수교육 교사들을 고용하고 있다.
When President Obama took office, he injected billions of dollars into special education programs, significantly boosting Greg’s business. His enterprise flourished. Greg seized this opportunity to acquire more schools and hire more special education teachers.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다. 그렉은 교사이면서도 B/I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회기업가다. 그가 고용한 교사들은 E/S에서 활동하는 피고용자들이다. 그렉은 다른 교사들과 함께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지만 그들이 속한 세계는 완전히 다르다.
Here’s what I want to convey: Greg is a teacher operating in the B/I quadrants as a social entrepreneur. The teachers he hires work in the E/S quadrants as employees. While Greg teaches alongside them, they exist in entirely different worlds.
그는 서른세 살에 백만장자가 되었다. 자신이 성공한 것은 phD(박사학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농담처럼 말한다. 그가 말하는 phD란 ‘public high-school degree’를 의미한다. 그가 고용하는 교사들 중에는 진짜 박사학위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렉과 그가 고용한 교사들은 추구하는 목표에서 결정적 차이를 드러낸다. 그렉은 학교를 수십 개로 늘리고 수백 명의 교사를 고용하여 수천 명의 학습장애아들을 가르치는 것이 꿈이다. 그의 꿈은 계속 경계를 넓혀 무한하게 뻗어간다. 하지만 그가 고용한 교사들의 꿈은 학교라는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Greg became a millionaire at thirty-three, joking that he owes his success to his “PhD” — which he defines as a public high-school diploma. Among his hired teachers, many hold actual doctorate degrees. However, Greg and his employees differ fundamentally in their goals. Greg dreams of expanding his schools, hiring hundreds of teachers, and teaching thousands of students with learning disabilities. His vision is boundless. In contrast, his employees’ dreams do not extend beyond the school’s confines.
‘무엇인가 판다’는 말을 사람들은 싫어한다. 학문적/지적 소양을 중시하던 나의 가난한 아빠에게 무엇을 판다는 것은 불경스러운 생각이었다. 그는 외판원을 인간쓰레기 취급했다. 하지만 부자 아빠는 ‘파는 것’이야말로 기업가로서 성공하기 위한 본질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People often dislike the idea of “selling something.” My poor dad, who valued academic and intellectual pursuits, found the concept of selling disgraceful and looked down on salespeople. On the other hand, my rich dad believed that selling is a crucial skill for entrepreneurial success.
그렉의 이야기를 이어가자면, 사회적 기업가 그렉과 그가 고용한 교사들 사이의 차이는 ‘판다’라는 말에 대한 태도에서 찾을 수 있다. 많은 교사들이 교육을 ‘팔아서’ 부자가 되는 것을 자신의 믿음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렉이 교육을 팔지 않으면 교사들에게 월급을 주지 못한다.
Returning to Greg’s story, the difference between Greg and his hired teachers lies in their attitudes toward “selling.” Many teachers view becoming wealthy by “selling education” as a betrayal of their beliefs. However, if Greg didn’t sell education, he couldn’t pay their salaries.
또한 더 많은 교육을 팔아서 더 많은 돈을 벌수록 더 많은 학교를 사들일 수 있고, 이로써 더 많은 교사를 고용할 수 있고 더 많은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다. 그렉은 교사인 아내와 함께 학생들을 가르치며 다른 교사들과 똑같은 월급을 받는다. 하지만 그들은 교사들과 다르다. 그들 부부는 4/4분면의 오른쪽에 있고, 다른 교사들은 왼쪽에 있다.
Furthermore, the more education he sells, the more money he earns, enabling him to buy more schools, hire more teachers, and teach more children. Greg and his wife teach students and earn the same salary as the other teachers, yet they are different. The couple operates in the right side of the Cashflow Quadrant, while the other teachers remain on the left.
그렉은 또한 학교를 더 많이 소유할수록 캘리포니아에 더 많은 ‘티켓’을 팔 수 있다. 그가 고용한 교사들은 자신의 노동을 판다. 그들이 팔 수 있는 티켓은 겨우 한장, 즉 자기 자신밖에 없다. 제품이든 서비스든 많은 티켓을 팔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노동이라고 하는 단 한장의 티켓을 파는 사람보다 더 많은 돈을 번다.
Additionally, the more schools Greg owns, the more “tickets” he can sell in California. His employees sell their labor, with their ticket being themselves. Those who can sell numerous tickets (products or services) earn more than those who sell only one — their labor.
영화산업에서 가장 많은 티켓을 팔 수 있는 스타가 가장 많은 돈을 번다. 음악산업에서도 마찬가지다. 가장 많은 파생상품(CD, 티켓, 다운로드 등)을 팔 수 있는 음악가가 가장 많은 돈을 번다. 스포츠에서도 슈퍼볼이나 윔블던을 주최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돈을 번다. 그들은 엄청난 티켓뿐만 아니라 중계권도 팔 수 있다. 쉽게 말해서 팔 수 있는 티켓(자신이 만든 파생상품)이 없으면 자신의 노동을 팔아야 한다.
In the movie industry, stars who sell the most tickets earn the most money. The same applies to the music industry, where musicians who sell the most derivatives (CDs, tickets, downloads) make the most money. In sports, the organizers of events like the Super Bowl or Wimbledon make the most money by selling not just tickets but also broadcasting rights. Simply put, without tickets (derivatives) to sell, you must sell your la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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