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Stefan Sagmeister ]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타이포그래퍼다. 1962년 오스트리아 브레겐츠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미국 뉴욕에서 거주하고 있다. 뉴욕에 자신의 디자인 회사 Sagmeister Inc를 가지고 있으며- 루 리드, 오케이 고, 더 롤링 스톤즈, 에어로스미스와 팻 메시니의 앨범 커버를 디자인했다.

가장 대표적 작품인 AIGA 강연회 포스터는 미국 그래픽 디자인 협회의 요청으로 디자인 되었다. 자신의 몸에 칼로 글씨를 새겨놓은 이 포스터는 디자이너들이 창작을 하면서 겪는 고통을 몸에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ps. 포스팅에 관련 작품을 첨부하고 싶었지만,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상반신이 드러나는 사진이기에... 또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까바 업로드를 하진 못했으나 ㅠㅠ.. 누군가 이 글을 본다면, 그의 작업물을 검색해서 꼭 봤으면 좋겠다(:

 

*AIGA : The American Institue of Graphic Arts 미국 그래픽 디자인 협회. (역사가 깊고 가장 많은 회원 수가 있는 미국 디자인 단체다.)

 

 

리바이스 청바지 501의 포스터 디자인이다. 청바지 한 벌은 해체함으로써 원재료를 보여주고, 또한 분해된 청바지의 원재료로 새로운 청바지의 이미지를 띄고 있는 광고 포스터다.

 

 

어도비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다. 수많은 컵으로 트로피를 표현했는데- 컵에 담긴 커피들은 디자이너들이 밤을 새우면서 잠을 이기기 위해 마신 커피의 양을 의미한다. (하하하ㅏㅏ)

" Having guts always works out for me. "
나에게 배짱은 언제나 옳았다.

 

- Stefan Sagmeister

 

그의 말에 의하면, 굿디자인이란 누군가를 돕고 기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모든 디자인이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한 것이라면, 그건 평범함에 지나지 않으며- 오히려 나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감성적인 접근으로 누군가를 감동시키길 기회를 갖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그를 보면서 나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실험적인 시도를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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